모더나 화이자 차이, 백신 가격 차이 한눈에 비교하기

안녕하세요, 전 국민 코로나 백신 접종률이 70%를 향해 가고 있는데요, 예전 초기 때만 해도 아스트라제네카나 얀센 백신이 많았었는데 요즘은 확실히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이 많이 뜨더라고요. 아마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에도 둘 중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많으실 텐데, 오늘은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의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더나 화이자 백신 차이를 알아보겠습니다. 

모더나와 화이자, 둘 다 mRNA 백신!

우선 모더나와 화이자는 둘 다 mRNA 기반의 백신입니다. mRNA란? 바이러스의 정보가 백신에 기록되어있고, 이 백신이 사람 몸에 주입되면서 체내에서 항원을 생성하게 하는 방식입니다. 어떻게 보면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항할 수 있는 하나의 지원부대 같은 역할입니다.

mRNA백신의 장점은?

일반적으로 독감 백신과 같은 백신들은 모두 mRNA원리를 적용하였는데요, 이러한 백신들은 개발 난이도가 낮고, 몸에 주입하는 바이러스도 진짜 바이러스 대비 독성이나 위험성이 낮기에 실제 병에 감염될 우려가 적다고 하네요. mRNA 기반이라는 특징이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백신과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해요.

mRNA백신의 특징에 대해 알아봅니다.

 

모더나 백신의 차이점은?

모더나백신은 우리나라에 가장 늦게 도입된 백신입니다. 미국에서 개발되었으며, 만 18세 이상부터 접종이 가능한 백신입니다. 접종 횟수는 2회이며, 일반적으로 4주 간격을 두고 맞게 됩니다. 주사 방식은 0.5ml 근육주사로, 영하 25도~영하 15도에서 7개월 보존이 가능하여 까다롭다고 알려진 화이자 대비 보관이 상대적으로 수월합니다. 영하 15 도면 일반 냉동실 온도랑 엇비슷한 수준입니다. 

 

 

 

 

[모더나 백신의 특징]

• 접종횟수: 2회, 일반적으로 4주 간격
• 접종량: 0.5ml 근육주사
• 접종 나이: 만 18세 이상부터
• 보관방법: -25~-15도에서 7개월 보존, 2~8도에서 30일 보존 가능
• 개발 국가: 미국
• 모더나 백신 예방률: 약 94%

모더나 백신의 특징에 대해 알아봅니다. 

화이자 백신의 차이점은?

화이자 백신은 한동안 수능을 볼 수험생도 맞았던 백신인데요, 만 16세 이상부터 접종이 가능하여 현 국내에서 유통되는 백신 중 접종 연령이 가장 낮습니다. 모더나와 마찬가지로 2회 접종이 필요하지만 접종 간격은 3주로 비교적 짧은 편입니다. 주사 방식은 희석한 백신 0.3ml를 근육주사를 놓는다고 해요. 

보관 방식은 -90~-60도에서 6개월 보관, 2~8도에서 5일 보관이 가능하여 제법 까다로운 편으로, 개발도상국에서 사용하기 어렵다는 아쉬움이 있기도 했습니다.

 

[화이자 백신의 특징]

• 접종 횟수: 2회, 일반적으로 3주 간격
• 접종량: 희석한 0.3ml 근육주사
• 접종 나이: 만 16세부터
• 보관방법: -90~-60도에서 6개월 보관, 2~8도에서 5일 보관 가능
• 개발 국가: 미국&독일
• 화이자 백신 예방률: 약 95%

화이자 백신 특징에 대해 알아보아요

모더나 화이자 가격 차이는?

두 백신의 차이가 대동소이하다 보니, 최근에는 모더나 화이자 백신의 가격차이에 대해서도 사뭇 궁금해지더라고요. 

코로나 예방 효과, 접종 가능 나이, 접종 횟수는 비슷했던 반면, 백신 가격은 사뭇 다릅니다. 실제로 우리가 접종할 때는 모두 무상으로 접종받고 있지만, 미국 기준으로는 가격이 아래처럼 다르다고 해요.

 

 

 

 

[모더나 화이자 백신 가격]

• 모더나 백신 1회 가격: 32~37달러
• 화이자 백신 1회 가격: 19.5달러

모더나 화이자 백신 가격이 다르네요

아, 참고로 많은 분들이 모더나 화이자 백신의 부작용 차이도 궁금해하실 것 같은데요, 이 부분은 다음 포스팅에 정리하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