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식당 인원제한, 코로나 4단계 식당 시간은?

10월 18일부터 보다 완화된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는데요, 하여 주변에서 회식도 많이 하기도 하고 저녁 시간대 식당을 가도 확실히 예전보다는 활기찬 느낌입니다. 코로나 일 확진자도 1,000명 초반대라서 정말 코로나 백신의 효과가 있나 싶은 느낌도 드는데요, 오늘은 수도권과 코로나 4단계에서 식당 시간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수도권 식당 인원제한, 최대 8인까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코로나 4단계인데요, 인원 제한은 최대 8인까지입니다.

다만 이 때 모임을 가질 수 있는 8인은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자 4인을 포함하여 최대 8명까지입니다.

**백신 접종 완료자란? 2차 백신 접종 후 14일이 경과된 자입니다. (얀센 백신 제외)

 

 

 

 

1차 백신만 접종하였을경우, 미접종자와 동일하게 최대 4명까지만 가능합니다. 

 

이로 인해 올 해 내내 회식을 갖지 못했던 서울과 수도권의 많은 직장인들이 회식을 하는 것 같습니다.

다만 8인인만큼 큰 규모의 회식은 안되지만, 소소한 친목모임과 지인 모임, 가족모임은 가능하겠습니다. 

코로나 4단계 식당 시간은?

인원제한이 8인까지 늘어나면서, 혹시 서울과 수도권 모두 식당 영업시간이 늘어난 건 아닐까 하는 기대감이 듭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식당 및 카페의 영업시간은 기존과 동일한 22시까지입니다. 

 

참고로 코로나 4단계 (서울, 수도권)가 아닌 타 지역은 식당과 카페의 영업시간이 24시까지입니다. 

일반적으로 평일날 직장인들이 퇴근하고 바로 만나면 빨라도 6시 반인데, 저녁 10시에 모임을 종료해야 하니 다소 아쉽고, 상인들 입장에서도 아쉽지만 금번 사회적 거리두기가 마지막 거리두기인 점을 감안하면 이제 희망을 가져볼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영화관, 독서실, 스터디카페는 밤12시까지

비록 코로나 4단계 지역의 식당, 카페 영업시간은 밤 10시까지지만, 영화관이나 독서실, 스터디카페의 경우는 밤 12시까지 연장됩니다. 이제 영화관에서 심야영화를 관람해도 되겠죠? 

마지막 사회적 거리두기, 언제까지?

금번 사회적 거리두기는 마지막 사회적 거리두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우리나라 코로나 백신 접종률이 70%에 가까워지면서 11월부터는 정부에서 위드 코로나 정책을 시행한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사회적 거리두기는 2021.10.18~ 2021.10.31까지로, 11월부터는 본격적인 위드코로나가 됩니다.

단계적인 일상회복의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동안 일상, 사회와 단절되어서 갑갑하셨던 분들과 자영업자, 사업자 분들 모두 고생 많았고

그렇다 하여 경계를 느슨히 하지 않고 꾸준히 개인위생과 공공장소 위생을 잘 지켜서 추가적인 코로나 감염이 줄어들면 좋겠네요.